humming |2020
어느 날 내가 키우는 식물들을 보다가 나도 모르게 흘러나온 콧-노래가 나를 위로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. 내 음성으로 나를 미세하게 진동시켜 토닥이고 있다는 느낌이라고 할까. 그래서 다른 사람들은 어떤 콧-노래를 낼까, 어떻게 자신을 토닥일까 궁금해져서 콧-노래를 수집하기 시작했다.
humming |2020
어느 날 내가 키우는 식물들을 보다가 나도 모르게 흘러나온 콧-노래가 나를 위로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. 내 음성으로 나를 미세하게 진동시켜 토닥이고 있다는 느낌이라고 할까. 그래서 다른 사람들은 어떤 콧-노래를 낼까, 어떻게 자신을 토닥일까 궁금해져서 콧-노래를 수집하기 시작했다.